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잔잔한 영화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오래전에 나온 영화지만 많은 분들이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를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이건, 제 기준에서는 조금 힘들고 지칠 때 봐도 잔잔하게 이입하게 되는 그런 영화입니다. 안 보신 분은 꼭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잔잔한 영화이면서 계속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포레스트 검프가 딱 그런 영화입니다. 그럼 오늘은 "잔잔한 영화 추천드려요_인생은 초콜릿 상자,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느낀 점, 결말 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한 이미지의 출처는, 다음 영화입니다.
1. 먼저,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포레스트 검프는 다른 사람보다 지능도 낮고, 걸음걸이도 불편한 소년입니다. 그래서 일반학교를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어머니가 노력한 덕분에 일반적인 학교를 다니며 지냅니다. 하지만, 몸도 불편하고 지능도 낮은 포레스트 검프를 괴롭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 틈새에서 포레스트 검프에게 버스 옆자리를 내어주는 제니라는 여자아이와 친한 사이가 됩니다.
어느 날, 학생들이 포레스트를 놀리려고 쫓아오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절뚝거리며 달립니다. 거동이 불편한 포레스트의 다리에는 보조기가 있었는데, 괴롭힘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뛰던 포레스트 검프. 어느 순간 보조기가 다 떨어져 나가도 포레스트는 힘차게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포레스트 검프는 그 누구보다도 더 빠르고 힘차게 뛸 수 있는 아이였습니다.
포레스트는 시키는 것은 열심히 잘 하는 학생이었고 그저 달리라고 했을 때 최선을 다해서 달리다 보니 미식축구 특기생으로 좋은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졸업 후에는 군에 입대해서 전쟁에 참여하는데 전쟁 중에 입은 부상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서 탁구를 배우게 됩니다. 시키는 것을 열심히 앞만 보고 하는 포레스트는 탁구에도 엄청난 능력이 있었습니다. 탁구공을 무조건 치고받고 하다가, 중국과 핑퐁외교의 주역에 서게 됩니다.
한편, 어렸을 때부터 가깝게 지내던 제니는 다른 대학을 간 이후로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르던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포레스트는 전쟁 중에 버바라는 친구와 댄 중위를 만났지만 전쟁 중에 버바는 목숨을 잃고 댄 중위는 두 다리를 잃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쟁에서 공을 세워서 훈장을 받고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중에 우연히 데모 현장에서 연설을 하게 됩니다. 포레스트 검프가 연설하는 것을 본 제니는 포레스트 검프를 부르고 반갑게 재회합니다. 둘은 잠시 재회하지만 또다시 헤어지게 됩니다.
포레스트는 문득 죽은 동료 버바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버바의 고향에 찾아가 새우잡이를 시작합니다. 홀로 새우잡이를 하던 포레스트 검프에게 댄 중위가 찾아오고, 열심히 교회를 다니면서 지내던 어느 날 어려웠던 새우 잡이가 어느새 대번창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포레스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새우잡이를 중단합니다. 하지만, 댄 중위가 새우잡이로 번 돈을 애플사에 투자하면서 엄청난 부를 얻게 됩니다.(하지만 포레스트는 이 중 일부를 기부함)
그러다가, 어느날 제니는 포레스트를 찾아오고 둘이 하룻밤을 보낸 후 제니는 떠나버립니다. 제니가 떠나버리자 포레스트는 제니가 선물로 준 운동화를 신고 계속 달립니다. 너무 오래 달리자, 방송에서 취재까지 나오게 되고 그 모습을 본 제니는 포레스트에게 연락해서 본인을 보러 오라고 합니다.
2. 포레스트 검프 결말
여기서부터는 결말입니다. 영화를 통해서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스킵!
지금까지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로 소개드린 내용은 포레스트 검프가 제니를 만나러 가는 길에 다른 사람들에게 해주는 이야기입니다. 제니를 만난 포레스트는 제니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심지어, 그 아들은 포레스트의 아들이었습니다.
포레스트와 다시 만난 제니는 병에 걸려 곧 죽게 되는 상황이었지만 포레스트는 제니에게 청혼하고 제니가 떠난 후에도 포레스트는 아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3. 포레스트 검프 느낀 점
제가 잔잔한 영화 추천으로 포레스트 검프를 추천한 이유는 정말 잔잔하기 때문입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그렇지만 너무 진지하진 않지만 너무 가볍지도 않은 영화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역사적인 사실들, 그리고 시간이 지나는 중에 그 사회가 가지고 있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모두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제니는 그 사회의 어두운 면들을 보여주고, 포레스트 검프는 그 사회의 밝은 면을 보여줍니다. 포레스트 검프 같은 경우는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고, 시키는 대로 하자 모든 것이 순탄하게 진행됩니다. 이는 어쩌면, 너도 시키는 대로 하면 잘 될 수 있으니까 생각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하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잔잔하지만 봐도 봐도 재미있고 질리지 않는 영화입니다.
혹시라도, 이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이 있으시면 꼭 보세요!
"잔잔한 영화 추천드려요_인생은 초콜릿 상자, 포레스트 검프 줄거리, 느낀 점, 결말 등"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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