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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댄싱퀸,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소개_줄거리, 결말, 느낀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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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엄정화, 황정민 님이 출연한 댄싱퀸이라는 영화입니다. 전반적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의 갈등은 없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물론 느끼는 바도 분명하고요!

 

그럼 "영화 댄싱퀸, 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소개_줄거리, 결말, 느낀 점 포함"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영화 포스터


1. 영화 댄싱퀸 줄거리

 

대략적으로, 영화 댄싱퀸 줄거리입니다. 황정민과 엄정화 배우 둘 다 본명으로 그냥 영화에 나옵니다. 제가 엄정화 님을 가수로서도 좋아하지만 배우로서도 엄청 좋아해서 엄정화 님 나오는 영화를 잘 챙겨보는 편이기는 한데, 이렇게 본명으로 그대로 나오니까 또 다른 친근함이 들었습니다.

 

황정민과 엄정화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엄정화는 집주인 딸이고 황정민은 그 집에 세 들어 살던 집의 아들입니다. 풋풋한 교류가 있었지만, 교류는 꾸준히 이어지지는 못한 것 같고, 어느덧 어른이 됩니다.

 

어른이 되어서 둘은 같은 버스에서 변태(변태로 오해 받음)와 피해자로 만나 경찰서까지 가게 되는데요, 경찰서에서 싸우다가 본인들이 초등학교 동창이며, 같은 반까지 했던 엄정화-황정민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일을 계기로 결혼까지 하게 되고, 엄정화는 황정민이 변호사가 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합니다. 황정민은 오랜 시도 끝에 변호사가 되지만 집안 살림이 그다지 풍족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우연한 계기로 황정민이 뉴스에도 나오고, 방송에도 나오게 되면서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심지어, 서울시장 후보까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는데요, 그 쯤 엄정화도 어렸을 때 꿈이었던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습니다.

 

둘 다 서로의 꿈에 다가가고 있지만, 세상은 서울시장 후보 부인이 딴따라라는 것을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2. 영화 댄싱퀸 결말

 

그럼, 영화 댄싱퀸 결말입니다. 서울시장 후보 마누라가 가수라는 것 때문에, 황정민은 국민들 앞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엄정화와 가족들도 어려운 상황에 빠집니다. 엄정화와 황정민 둘도, 서로의 꿈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만 결국 가족이고 부인, 남편이기 이전에 각자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개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서로의 꿈을 지지해주게 됩니다. 

 

해피엔딩!

 

3. 느낀 점

 

영화 댄싱퀸을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사실 정말 재미있게 아무 생각 없이 본 영화라서 어떤 점이 내 마음속에 남았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울림을 원한 게 아닐 수도 있지만 제 마음속에는 언제든 제가 원하는 걸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를 지원해주고 누군가를 응원해주는 일이 즐거움이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극 중에서 엄정화도 황정민을 지원해주고 지지해주고 뒷바라지하는 일이 싫었다면 하지 않았겠지만, 사실 엄정화에게도 꿈이 있었습니다.

 

그 꿈은 아이가 다 커서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룰 기회가 그 이전에도 있었지만 여러 상황 때문에 본인의 꿈을 포기하고 돌아 돌아서 꿈을 찾아가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를 만나서 누구와 관계를 하고 지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만큼 또 중요한 건 내 마음속에서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내가 어떤 것을 바라는 지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엄정화에게는 황정민을 향한 사랑도 컸고, 그것은 변함이 없지만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열망과 그것을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고 그냥 삶을 살아왔을 때, 나중에도 그 꿈의 씨앗은 마음을 콕콕 쑤시고 아프게 하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 엄정화 님은 워낙에 재능이 있었던 역할로 나오기도 할뿐더러, 영화이기 때문에 그렇게 멋지게 꿈을 이룰 수 있었지만 현실에서 그렇게 꿈을 운이 좋게, 아이를 키우면서 이루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저는 혼자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사람이지만 30이 넘은 나이나, 여러 가지 제약들이 현실적으로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에게도 제가 이루고 싶었던 것들이 제 마음을 콕콕 찌르는 그런 일들이 가끔 있어서, 지금은 퇴사를 하고 여러 가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여러분도 마음을 잘 들여다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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