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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컨텐츠/텔 레 비 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리뷰_줄거리, 결말, 덜 잔인한 회차 추천_근데 이게 실화 기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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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 달 전부터, 유튜버들이 난노 시리즈를 리뷰해서 올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목만 봤을 때는 너무 잔인하고 폭력적인 느낌이 나서 클릭해본 적이 없는데, 어쩌다 우연히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리뷰 영상을 보니까, 생각보다 시원한 결말에, 알고 보면 보기 힘들지 않은 회차들도 꽤 있는 것 같아서, 저도 시즌1을 정주행 했는데요.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리뷰_줄거리, 결말, 덜 잔인한 회차 추천_근데 이게 실화 기반이라고?"

 

이번 포스팅에서 사용한 이미지는 모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식 예고편(캡처 허용됨)의 캡처 이미지입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이게 실화 기반이라고?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은 시즌1 내에서 전체적으로 이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각 회차마다 새로 에피소드가 시작하는 구성입니다. 회차마다 난노가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가서 그곳에서 새롭게 생기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당연히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고 있었는데, 여기 보니까 학교 폭력 피해 여학생들의 실제 사례 13건에 기반한 이야기라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참, 이 문구 보는데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리즈에 나오는 이야기들 대부분이 굉장히 폭력적인 이야기들이 많은데 그게 실제 기반이라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 1, 실화 기반

 


2.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결말과 줄거리

 

시즌 내 회차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즌1의 전체적인 결말과 줄거리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어차피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하면 새롭게 또 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 1

하지만 전체적인 줄거리와 결말을 말씀드리면, 보통 난노는 새로운 학교에 전학 가서 뭔가 불합리한 일을 당한다거나, 혹은 겉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속으로는 나쁜 생각이나 마음을 품고 있었던, 아니면 그냥 욕심이 있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불합리한 일을 당하는 경우는, 일단 처음에는 당해줍니다. 그런 다음에 피의 복수를 시작해서 결국 가해자가 공포에 질려버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후자의 경우는, 그 친구가 스스로 파멸하게 만든다거나 하는 등의 복수를 합니다.

 

결국, 스토리는 다 비슷합니다. 뭔가 일을 당하면, 복수하고, 가해자 혹은 누군가는 파멸한다. 이런 식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만들어지는 이유가, 어떻게 보면 세상을 살면서 억울한 일은 너무 많고 그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어쩔 수 없이 침묵해야 한다거나, 침묵하지 않더라도 그 누구도 도움을 주지 않는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이런 드라마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3.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에서 조금 덜 잔인하고 볼만한 회차들

 

저도 기본적으로 잔인한 것을 잘 보는 타입은 아닌데, 시즌1에서 조금 볼만한 회차들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난노를 보고 싶으면서도 너무 폭력적일까 봐 못 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이렇게 추천합니다.

 

일단, 시즌 1의 1화 추악한 진실! 이거 잔인한 장면도 거의 안 나오고 결말도 아주 깔끔하고 좋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 1, 

2화 미안해, 미안해는 성범죄 관련 장면들이 나와서 조금 보기 거북한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아주 잔인한 장면이 나오지는 않고, 그 대신 제 기준에는 결말이 약간 찝찝합니다. 1편처럼 시원한 복수가 아니에요.

 

3화 영재 탄생은, 제가 원하는 결말이 아니었어요. 본인이 영재라고 속이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게 밝혀지고 시원한 결말이 나길 바랐는데 좀 답답한 결말이었습니다. 제 기준입니다. 근데, 잔인한 장면은 특별히 나오지 않아요.

 

4화 디노의 비밀, 5화 가면의 사랑, 이거 두 편은 사실 나오는 학생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난노가 꼭 아주 나쁜 사람들에게만 복수를 하는 것은 아니라, 인간의 욕망 같은 것을 건드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5화는 약간 폭력적인 장면이 나옵니다.

 

6화와 7화 증오의 벽. 이 편은, 사람에게 사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력을 쥐어주면 어떻게 되는지를 조금 코믹하게 보여주는 화였습니다. 코믹이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은근히 생각할수록 무서운 장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면 자체가 잔인한 내용은 많지 않고 얼핏 초반부는 청춘 드라마 느낌이 납니다.

 

8화 잃은 것과 찾은 것, 이건 난노 좋아하시는 분들이 제일 재미있었던 회차로 많이 꼽으시는데요. 난노의 인간적인 부분, 갈등 같은 것을 볼 수 있는 회차입니다. 약간 몽글몽글해져요.

 

9화 함정, 10화 최고의 선생님. 요것들은 제 기준 약간 찝찝한 회차입니다.

 

11화 톱 10은, 외모지상주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회차였는데, 제 기준에서는 난노의 다른 회차에 비해서 조금 다른 색을 띠고 있는 회차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12화 13회 31번째 학생 : 제가 생각하기에는 시즌 1에서 제일 잔인한 장면 많이 나오는 회차가 12,13회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걸 안 봐도 시즌 2 보는 데는 지장이 거의 없으니까, 잔인한 거 보기 힘드신 분들은 패스하시길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주고 싶은 메시지는?

 

아마 난노가 주고 싶은 메시지는 잘못하지 말고 살자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잘못을 하면 용서를 빌지만 결국 그것을 잊고 또 잘못을 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사실 난노는 나름 드라마 안에서 다시 기회를 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

 

좀 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드라마 속의 인물들은 모두 그 기회를 무시하고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처참한 결말을 맞거든요.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 1, 

착하게, 착하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남들한테 피해는 주지 않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합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리뷰_줄거리, 결말, 덜 잔인한 회차 추천_근데 이게 실화 기반이라고?"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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