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봉 전이긴 한데, 기대하고 있는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7.28에 개봉하는 영화 모가디슈입니다. 영화 모가디슈 실화 배경이 된 것이 소말리아 내전이라고 하는데, 실제 배경을 기반으로 하니까 실감 나는 부분도 굉장히 많을 것 같고, 실제로 예고편을 보니까 긴장감 넘치면서도 중간중간 유머와 센스 있는 대사들이 있어서 유익한 영화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럼 "영화 모가디슈 실화, 배경이 된 소말리아 내전부터 촬영지, 모가디슈 뜻까지 알아보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용한 이미지 출처 모두 다음 영화!
1. 영화 모가디슈 실화 바탕의 영화 내용
https://movie.daum.net/moviedb/contents?movieId=132564
영화 모가디슈는, 소말리아 내전이 발생한 시기 소말리아의 모가디슈 지역에서 탈출을 해야 했던 우리나라 외교관과 북한 외교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91년 당시에는 대한민국도 북한도 UN에 가입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던 시기라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소말리아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대한민국에서는 대사(김윤석 역할), 참사관(조인성 역할), 서기관(정만식 역할) 등의 외교관이 소말리아에 있었고, 북한 쪽에서는 대사(허준호 역할), 서기관(구교환 역할) 등등의 외교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소말리아 내전이 발생해서 소말리아에 있던 한국, 북한 외교관 및 다른 직원들 모두 고립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내 공격의 대상이 되어 버리고, 살아서 탈출하기 위한 그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시작됩니다.
전 이 내용은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내용이 어떻게 보면 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예고편 잠깐 봤을 때 굉장히 박진감 넘치고 이입할 수 있게 영화가 만들어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2. 영화 모가디슈 실화, 소말리아 내전
그럼, 실제 배경이 된 소말리아 내전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영화 모가디슈에서 다룬 이야기처럼 다뤄보면, 당시 한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현지에서 방법을 찾아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나마 한국 대사관은 따로 돈을 주고 경비도 부탁해서 상대적으로 북한 대사관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북한 대사관에 지내던 직원들은 잦은 습격으로 인해 공항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그들에게 먼저 한국 쪽에서 함께 피신해 있자고 합니다. 탈출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에, 상대적으로 가까이 있던 이탈리아 대사관 쪽에 부탁하여 그들을 통해 모가디슈를 빠져나갈 방법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북한 대사관, 한국 대사관 모두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이동을 하면 되는 것인데 이동 중에 북한 대사관 직원은 총상을 당해 사망했다고 합니다. 총상 때문에 괴로웠을 텐데도 끝까지 운전해서 온 후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나머지 인원들은 사망한 북한 대사관 직원의 시신을 수습하고 모두 잘 탈출했다고 합니다.
3. 영화 모가디슈 뜻
전 처음에 모가디슈에 다른 의미가 있는 줄 알았는데, 영화 모가디슈에서 모가디슈란, 소말리아의 수도라고 합니다. 뭔가 암호명 같기도 하도 코드명 같기도 했는데 지명이었습니다.
참고로 아직도 소말리아는 쉽게 여행하거나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영화 모가디슈 실제 촬영지는 모가디슈가 아닌 모로코라고 합니다.
영화 전체를 모로코에서 찍은 것으로 기사가 났더라고요. 100% 모로코!
그럼 지금까지 "영화 모가디슈 실화, 배경이 된 소말리아 내전부터 촬영지, 모가디슈 뜻까지 알아보기"였습니다.